정동진, 울산 간절곶, 해운대/광안리 등 부산 해수욕장 일대 등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데요. 올해는 대부분의 해맞이 명소에서 축제나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일부 유명 축제는 취소된 경우도 있었지만, 안전요원 배치 후 개방해놓고 작년처럼 아예 폐쇄하진 않았다고 하네요.

이 해맞이 명소들의 지난 한 달 방문객 추이를 보면 방문자가 얼마나 많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부산 해수욕장 일대를 비롯해 정동진, 울산 간절곶, 여수 향일암, 그리고 서울의 상암 하늘공원까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곳들 모두 1월 1일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12월 평소 방문객들은 비슷한 수준이다가 1월 1일만 치솟아 올라서 저도 많이 놀랐는데요🙄

그리고 그래프 최상단에 자리하고 있는 부산 해수욕장 일대 데이터.

광안리, 해운대를 포함한 부산 해수욕장을 모두 지오펜스로 설정해 데이터를 뽑았더니 다른 장소들에 비해 너무나 방문자가 많이 추출돼서 독보적으로 그래프 상단에 위치해 있네요😅

부산 해수욕장 일대는 12월에도 이미 방문객들이 많아서 새해와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부산 역시 1월 1일에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했답니다!

최근 2년간 해돋이 명소들은 한동안 정말 발길이 뚝 끊긴 상태였습니다. 일대 상권들도 대목을 놓치면서 아쉬우셨을 텐데요. 이번에 정말 제대로 회복했습니다. 2021년과 2022년 새해(1/1) 대비 올해 방문객은 한눈에 봐도 엄청나게 증가했죠? 실제로 해맞이 명소 인근 편의점 매출도 껑충 뛰면서 3년 만에 점주님들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었다는 후문.

서울의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상암의 하늘공원의 경우, 2022년 새해 대비 무려 1,313%나 방문객이 증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정동진이 422%, 여수 향일암이 328%, 울산 간절곶이 177% 증가했네요. 표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부산 해수욕장 일대는 46%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해맞이에 진심인 우리나라 사람들, 올해 해맞이에서 여러분이 빌었던 소원은 꼭 이루어질 거에요!🍀

직전 한 달 평균 대비 가장 많이 방문자가 증가한 곳은 바로 '울산 간절곶'이었습니다. 방문객 증가율 1위인 울산 간절곶은 우리나라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인데요. 증가율 그래프에서도 가장 먼저 나타났네요.

그 뒤를 이어 정동진, 향일암, 하늘공원, 부산 해수욕장들 순으로 방문객이 늘어났습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 역시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 타종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축구선수 조규성, 서울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태균 등이 참석해 계묘년을 알렸습니다.

보신각이 있는 종각 일대의 경우, 행사가 없었던 지난 2년 동안에도 인근 주점, 음식점 등을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해맞이 명소들에 비해 압도적인 증가량은 아니지만, 역시 유동 인구가 증가한 것을 보니 추운 날씨도 사람들의 설렘을 막진 못한 것 같네요.😊

참고로 로플랫은 전국 해돋이 명소, 보신각과 같은 전국 주요 관광지 / 유명 지역 축제 등의 폴리곤을 인프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런 인프라가 구축되면, 이 장소들을 타깃으로 이벤트를 하거나 장소 방문자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진다는 의미죠!

올해에도 계속되는 로플랫의 새로운 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로고는 로케이션 플랫폼 '로플랫'이 집중하고 있는 위치 데이터를 위치(핀) 아이콘으로 표현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위치 인프라와 매월 20억 건 이상의 오프라인 데이터가 쌓이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