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 몇 개의 광고를 보셨나요?'

아마 정확히 기억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 버스정류장 디지털 광고판, 건물 외벽의 대형 전광판...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 개의 옥외광고를 스쳐 지나갑니다.

특히 최근에는 시간대별로 다른 콘텐츠를 보여주는 DOOH(Digital Out-Of-Home) 광고가

급증하면서, 거리의 풍경이 더욱 다채로워졌죠.

그런데 광고주 입장에서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내 광고를 실제로 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이 자리에 광고비를 쓴 게 정말 효과가 있었을까?'

TV나 온라인 광고는 시청률이나 클릭 수로 효과를 측정할 수 있지만,

옥외광고는 그동안 '대략 이 정도 사람이 지나갔을 것'이라는 추정에 의존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로플랫의 위치 데이터를 활용한 DOOH 노출성과 분석 기능으로

옥외광고의 효과도 데이터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구체적인 활용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DOOH 옥외광고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면서, 옥외 광고 시장은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누가, 얼마나 봤는지'는 답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대규모 유동인구에게 노출하기 위해 설치하는 옥외광고의 특성상,

매체 주변을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한 명 한 명 직접 집계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수동으로 유동인구를 카운팅하는 방법은 유동인구 규모가 큰 지역에서는 실질적인 방안이 아니었고,

대안으로 시도한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도 중계기를 기반으로 확인한 대략적인 위치정보라

정확도 측면에서 실제 광고 노출 수치를 가늠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동안 옥외광고의 노출 효과 측정은 방법도, 결과도 늘 물음표였습니다.

로플랫이 보유하고 있는 실내외 위치 데이터는 물리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DOOH 옥외광고 매체 주변 유동인구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양재역 사거리 광고매체를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 실제 노출 가능 유동인구 파악

단순히 '지나간 사람'이 아닌, 광고를 볼 수 있는 위치의 유동인구만 선별

✅ 가시 범위 내 노출인구 측정

광고판 설치 방향과 가시 범위를 고려한 정확한 노출인구 산출

✅ 시간대별 패턴 분석

언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어느 위치를 중심으로 이동하는지 파악

예를 들어 양재역 사거리의 경우:

● 기본 유동인구가 많은 편

● 매체 설치 방향이 대중교통 이용자를 포함한 대로변 유동인구에 많이 노출됨

● 오전 9-10시: 출근 러시로 매체 노출에 유리한 대로변 유동인구 많음

● 오후 6-8시: 퇴근 및 저녁 활동 시간 내내 대로변 유동인구 활성화 유지

이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광고주는 ROI 기반의 합리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광고주에게 옥외광고는 시작점일 뿐, 끝이 아닙니다.

오프라인에서 옥외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접한 소비자에게 온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싶은 것이 모든 광고주와, 또 마케터의 바람이죠.

로플랫의 DMP 서비스를 활용하면:

📍 옥외광고 노출 인구를 타겟 세그먼트로 생성

강남역 전광판 광고를 본 사람들을 하나의 DMP 세그먼트로 묶어 관리

📍온라인 리타겟팅 광고 집행

해당 그룹에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연속성 있는 메시지 전달

📍크로스 채널 캠페인 성과 측정

오프라인 노출 → 온라인 클릭 → 매장 방문 전환까지 전체 여정 추적

예시:
한 스포츠 브랜드가 여의도 마라톤 대회 현장 DOOH 광고 후,
해당 장소 방문자들에게 온라인에서 '마라톤 용품 할인' 광고를 집행해
일반 광고 대비 3배 높은 매장 방문 전환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