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에 빠진 40대, 위스키 고르는 20대. 요즘 소비자는 예측불가... 🏃🏻 옴니보어 소비자, 오프라인 데이터로 잡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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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옴니보어(Omnivore)’라는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옴니보어’는 라틴어로 ‘모든 것을 먹는 자’, 즉 무엇이든 먹는 사람, 잡식동물을 뜻하는데요. 최근에는 이 단어가 소비 트렌드의 핵심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뭐든 잘 먹는 잡식동물처럼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소비자의 시대가 왔기 때문이죠.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이 현상을 “소비자의 전형성이 무너지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연령대나 성별, 직업 등으로 소비 패턴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된 것이죠.
그렇다면 이렇게 변화한 시대에,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를 타깃팅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할까요? 오늘은 뉴스레터에서 '옴니보어 시대에 맞춘 우리의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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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플랫 뉴스레터 미리보기 🔍
1. 옴니보어(Omnivore)란?
2. 전통적인 마케팅은 NO. 이제는 '행동 기반 타깃팅'이 필요해!
3. 로플랫 데이터로 ‘옴니보어 소비자’ 타깃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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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보어(Omnivore)란 원래 잡식동물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소비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쓰입니다. 마케팅 관점에서는 성별, 나이, 전통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을 갖고 소비하는 이들을 ‘옴니보어 소비자’라 명명하며, 이런 소비 행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뷰티 시장이 더 이상 여성만의 영역이 아니며, 남성 소비자들도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전통적으로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오마카세나 프리미엄 위스키 문화에 20~30대가 관심을 가지며, 고급 식문화를 일상 속 경험으로 소비하고 있죠.
그리고 과거 남성 중심 문화로 여겨졌던 야구장에는 젊은 여성 팬들의 유입이 늘어나며, 응원 방식과 팬덤 문화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대 간 소비의 경계는 점점 더 흐려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전통적인 고정관념대로 소비하지 않고,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고 행동하는 ‘옴니보어’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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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통적인 마케팅은 NO. 이제는 '행동 기반 타깃팅'이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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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마케팅 타깃을 잡는 게 꽤 단순했습니다. 화장품은 2030 여성, 위스키는 4050 남성, 운동복은 20대 남성. 이런 식으로 연령과 성별만으로도 어느 정도 전략이 세워졌죠. 그런데 요즘 소비자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의 보고서에서도 “소비자들이 전형적인 방식으로 행동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도 사치품을 소비하거나, 은퇴 후에도 활발히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처럼 이제는 누구나 예상 밖의 방식으로 소비합니다.
그래서 더 중요해진 것이 바로 ‘행동 기반 타깃팅’입니다.
맥킨지는 브랜드가 갖춰야 할 역량 중 하나로 마이크로 타깃팅 능력을 꼽으며, 단순한 인구통계가 아닌, 관심사와 맥락에 기반한 소비자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죠.
그렇다면 지금의 소비자들을 타깃팅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까요?
정답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어디에 있었고, 무엇에 관심을 보였는지를 살펴보는 것!
로플랫의 데이터를 활용한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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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플랫 데이터로 ‘옴니보어 소비자’ 타깃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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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 타깃’이 정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품 브랜드는 2030 여성, 위스키는 4050 남성, 운동복은 20대 남성이 주요 타깃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성별이나 연령보다 더 중요한 건 ‘실제 관심을 갖고 행동했는가’입니다.
화장품에 관심 있는 40대 남성도 있고, 주말마다 바틀샵을 들르는 30대 여성도 있으며, 등산과 헬스장을 병행하는 50대도 존재합니다.
로플랫은 이런 옴니보어 소비자들을 실제 ‘행동’ 기반 데이터로 타깃팅합니다. 몇 가지 예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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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케어 브랜드 캠페인
✔️ 기존 주요 타깃: 2030 여성
✔️ 로플랫 타깃팅: 시코르, 세포라 등 뷰티편집숍, 올리브영 등 드럭스토어, 피부관리샵 방문자
✅ 달라진 포인트
화장품은 여성의 관심사라는 전제 아래, 연령과 성별 중심으로 타깃을 설정해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킨케어에 관심 있는 남성,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도 뷰티 카테고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죠.
로플랫은 뷰티 카테고리에 실제 관심을 보인 소비자를 행동 기반으로 식별해, 연령이나 성별을 넘은 실제 관심자 중심의 타깃팅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론칭
✔️ 기존 타깃팅: 4050 남성
✔️ 로플랫 타깃팅: 위스키 바, 바틀샵, 주류 전문매장 방문자
✅ 달라진 포인트
위스키는 중장년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 아래, 특정 연령대에 맞춰 커뮤니케이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위스키에 입문하는 여성들도 많고, 젊은 층 중심의 하이볼 트렌드가 생겨나며 소비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로플랫은 프리미엄 주류 공간을 실제로 방문한 사람들을 타깃팅하여,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행동과 관심사 기반의 마이크로 타깃팅을 가능하게 합니다
⛰️ 아웃도어 브랜드 캠페인
✔️ 기존 타깃팅: 4050 남성, 중장년 등산객
✔️ 로플랫 타깃팅: 100대 명산 다회 방문자, 글램핑장·아웃도어 편집숍 방문자
✅ 달라진 포인트
등산은 더 이상 아저씨들만의 취미가 아닙니다. 자연을 즐기고,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소비하는 젊은층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죠.
로플랫은 실제로 산을 자주 찾는 소비자를 행동 기반으로 식별해, 브랜드가 원하는 타깃에게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단순히 연령이 아닌 실제 등산·캠핑 경험이 있는 사용자 중심의 마케팅이 가능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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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비는 더 이상 한 줄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성별이나 연령보다 더 중요한 건, 지금 이 사람이 어떤 취향을 가지고 어떤 공간을 선택했는가입니다.
- 한정판 피규어와 레고를 모으며 키덜트 문화를 즐기는 40대 직장인
- ‘할매 입맛’ 디저트를 찾아다니며 전통 디저트 카페를 성지순례하는 10대 학생
-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찾는 30대 남성
- 바이크와 캠핑 장비를 구매하는 20대 여성
위의 예시들처럼 연령이나 성별 고정관념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산된 취향과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실제 이동과 선택이 담긴 데이터를 활용해야 합니다. 오프라인 방문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단순한 타깃이 아닌 '진짜' 소비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뉴스레터에서도 브랜드와 소비자를 더 잘 연결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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